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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국내최초 친환경 섬유코팅제 ‘수분산 폴리우레탄수지’개발에 성공한 ‘영진텍스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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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447
내용

특허 신제품 및 접목상품 128개 대상 자체브랜드 ‘ECOBARO’ 상표 등록 추진
‘유기용제’ 대신 ‘물’ 사용, ‘에코 프랜들리(Eco-friendly)’ 코팅가공 새 장 열어


[출처] 국내최초 친환경 섬유코팅제 ‘수분산 폴리우레탄수지’개발에 성공한 ‘영진텍스켐’|작성자 평화뜰

섬유·패션산업분야에 있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는 ‘친환경’.

유럽 섬유선진국을 중심으로 인체유해 및 위해 요소의 근본적 차단을 위해 ‘에코텍스(Oeko-Tex)’ 및 ‘리치(Reach)제도(EU 신화학물질제도)’를 속속 도입, 확대·적용시켜 나감에 따라 역외 수출국들에게 ‘무역장벽’으로까지 받아들여지고 있다.

섬유분야의 경우 특히 생산공정 특성상 특정 공정에서 특정화학물질을 배제한 완제품의 생산은 가공약제의 개발과 함께 생산공정 및 설비의 근본적 변화가 뒤따라야하는 만큼 업계의 숙원 과제로 남겨져왔었다.

‘에코 프랜들리(Eco-friendly)’가 섬유산업 전반에 걸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나의 ‘키-워드’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중소기업인 ‘영진텍스켐’이 친환경 수분산폴리우레탄코팅수지 개발에 성공해 그동안 섬유코팅가공분야에서 풀지 못했던 ‘숙제’를 말끔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섬유분야 의류·비의류용 친환경 코팅제 및 각종 기능성 가공제를 전문 생산·공급하고 있는 영진텍스켐(대표 양기평, 허영운). 이 회사는 섬유소재의 코팅가공 관련 기존 ‘유성우레탄코팅’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수성우레탄코팅수지(수분산폴리우레탄:PUD)’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함에 따라 향후 국내 친환경 코팅가공산업의 일대 변화에 기여함은 물론 친환경 리더기업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현재 ‘영진텍스켐’이 국내 최초로 개발(특허:방수성 및 투습성이 우수한 수성우레탄 섬유코팅방법)한 친환경 코팅수지 ‘YJ-300S’를 비롯 ‘YJ-340S’, ‘YJ-350S’, ‘YJ-ELC510’ 등 수분산코팅 특수 수지와 ‘NF-600’, ‘TC-500’, ‘TC-600’, ‘TC-700’, ‘M200’, ‘M100’ 등 차별화 기능성을 자랑하는 코팅 수지 및 첨가제 10여 아이템이 바로 그것.

영진텍스켐은 이들 개발 제품 및 접목 상품 128개 대상의 상표등록을 출원하는 한편 자체 브랜드인 ‘ECOBARO’를 부착, 본격적인 마케팅 전개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스위스 ‘TESTEX’로 부터 유럽 에코텍스(Oeko-Tex Standard100)를 만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 인증(Eco-Passport)을 획득한 ‘수성우레탄코팅수지’는 ‘친환경’을 모토로 기존 ‘유성우레탄코팅수지’와의 확연한 특화 요소를 자랑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자유로울 뿐 아니라 기존 TOLUENE, MEK, DMF 등 유성용제 사용에 따른 고유가 대응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들 제품의 ‘내수도’, ‘투습도’, ‘세탁내구성’, ‘포름알데히드’ 등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내수도’의 경우 소재에 따라 편차가 따르지만 1회 코팅시 AATCC35항 기준의 RAIN TEST PASS가 가능하며, 2~4회 이상 도포량 및 코팅횟수 조절로 고내수압 가공이 가능하다.

또 유성우레탄의 경우 유기용제인 TOLUENE, MEK,DMF 등이 물보다 휘발점이 낮아 건조속도는 빠르지만 이로 인해 표면평활성과 내수도가 떨어지는 반면 수분산폴리우레탄 제품은 유성제품에 비해 건조속도가 느린 반면 직물코팅층에 피막형성이 잘 돼 내수도 측면에서 유성코팅 제품 대비 10~20% 가량 높일 수 있다.

‘투습도’에서도 유성우레탄 대비 우위를 자랑한다.

기존 유성제품의 경우 코팅의 종류 및 요구 투습도에 따라 수지 선택과 코팅방법을 달리해야 했지만 수분산폴리우레탄코팅에서는 어떠한 제품에서도 3,000~7,000g/㎥/24h 정도가 기본 유지돼 일반 의류용 코팅시 별도로 투습코팅이 필요없다.

‘세탁내구성’에서도 유성우레탄 제품은 코팅의 종류에 따라 세탁방법을 물세탁, 드라이크리닝, 세탁온도, 건조온도 등을 구분해야하지만 수분산우레탄수지 제품은 별도 구분없이 물세탁과 드라이크리닝이 가능하다.

수분산 폴리우레탄수지가 갖는 ‘친환경’적 우위 요소인 ‘포름알데히드’.

유성우레탄 제품은 각종 유기용제들의 합성으로 기본적으로 포르말린을 함유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유아용은 30ppm, 성인용은 70ppm 정도의 허용치를 두고 있으며, 선진국 및 고기능을 요구하는 제품들에서는 이 기준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영진텍스켐의 수분산 폴리우레탄 제품은 이미 기존 PUD제품이 친환경제품 입증에도 불구하고 접착성, 세탁내구성, 방수성, 작업성 등의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아 그동안 채택되지 못했던 요인을 말끔히 해소시킨 제품이다.

이와 함께 유성우레탄 제품 대비 촉감과 탄성이 뛰어나며, 초크마크 현상이 없어 봉제시 바늘자국이 나타나지 않으며, 끈적거림 현상이 없고 표면 평활성이 뛰어난 특징을 갖고 있다. 유성우레탄코팅 제품은 T.B.T, D.B.T 등에 있어 코팅종류에 따라 편차가 심하지만 수분산우레탄 제품에서는 모든 코팅에서 거의 나타나지 않음은 물론 유기용제가 아닌 물을 사용함에 따라 작업환경의 쾌적성 및 화재위험성, 대기오염배출이 없으며, 가공제품의 터치감 또한 부드럽고 WET함을 지닌다.

특히 최근 집중 부각되고 있는 15D, 20D, 30D 수준의 초경량·박지 고기능성직물 코팅가공의 경우 코팅가공에 따른 인열, 인장강도의 저하가 퀄리티 안정화에 적잖은 걸림돌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운데 수분산우레탄코팅에서는 코팅가공 전과 동등한 수준의 강도유지 또는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진텍스켐은 지난해 11월, ‘친환경 수분산폴리우레탄 수지’를 비롯한 친환경 코팅제 및 각종 기능성 가공제 생산 전문기업으로 출발함과 동시에 출시 제품이 기존 유성우레탄코팅수지 대비 친환경성 및 기능성 우위가 속속 업계에 어필됨에 따라 마켓 확대는 물론 코팅가공시장의 일대 판도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국내 기능성코팅가공기업 및 기능성소재기업, 패션브랜드 등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필드테스트와 샘플링작업에서 만족해하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미 소재 아이템별 완제품분야 메인 아이템군 전개가 진행되고 있는 등으로 마켓 접목 확산은 시간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더 나아가 기능성 코팅가공 전문기업군들의 변화도 예견되고 있다.

그동안 수분산 우레탄코팅이 친환경성 측면에서 검증됐음에도 접착성, 내구성, 방수성, 작업성 등의 문제로 섬유소재의 접목이 이뤄지지 못했지만 영진텍스켐의 노력으로 의류 및 비의류분야 접목 및 상용화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당장 코팅가공 기업들의 경우 별도 생산설비 관련 시스템 변경 없이 친환경·기능성 수분산 폴리우레탄가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외 경쟁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섬유소재군의 비의류 및 산업용분야 카테고리 확대·접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섬유코팅가공 분야 15년 경력의 엔지니어 출신 양기평 대표와 화섬직물 및 교직물 분야 14년 경력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축적한 허영운 대표가 밝히는 향후 마켓전개 방향에서도 충분한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영진텍스켐의 설립과 출발은 섬유산업 영역의 확대 및 확장에 있으며, 기존 의류용 섬유소제의 틀에서 벗어나 비의류 및 미래산업분야 진출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확산시켜나가야 합니다”며, “영진텍스켐의 출발은 최근 섬유산업이 웰빙·친환경이 대세인 만큼 고부가·고기능성 바탕의 차별화 아이템의 개발과 마켓 확대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며, 대부분의 섬유기업이 목말라하는 섬유제품의 경쟁력 확대와 접목분야 확대의 히든 카드로 수분산 폴리우레탄을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영진텍스켐은 우선 수분산 폴리우레탄수지를 활용해 지금까지 상용화 접목이 이뤄지지 못했던 의류용 소재분야의 본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기능성 약제 바탕의 벽지분야를 비롯 각종 인테리어분야, 카본소재를 접목·활용한 다양한 아이템 발굴, 휴대폰 분야 등으로 단계적인 사업 영역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수분산 폴리우레탄수지’의 섬유분야 접목과 이를 통한 섬유산업의 영역확장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영진텍스켐.

섬유산업의 변화·발전과 이노베이션의 에너지원으로 ‘차별화 기능성 소재’의 개발 뿐만 아니라 ‘기능성 가공약제의 개발 및 접목’도 충분히 핵심 축으로 자리할 수 있음을 증명해보이고 있다.

한편 ‘영진텍스켐’이 제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수분산폴리우레탄수지’와 ‘기능성 코팅가공 첨가제’를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YS-300S

수분산폴리우레탄수지로 방수성, 세탁내구성, 내열성, 반발탄성 등이 우수한 제품으로 특히 의류용 코팅시 매우 부드러운 터치와 뛰어난 볼륨감을 나타낸다.

유성용제(TOL, MEK, DMF 등) 대신에 물을 사용함으로 화재위험성이 없고, 친환경적인 코팅제로 선진국들의 환경규제대응에 대처할 수 있는 제품(유백색 액상/수분산폴리우레탄 고분자 공중합체/음이온/PH 약 8~10/물에 쉽게 용해됨).

▶YJ-ELC510

수분산폴리우레탄 카본수지로 방수성, 세탁내구성, 내열성 등이 우수한 제품.

특히 전자파차단 및 정전기 방지효과가 뛰어나고 산자용으로 사용시 접목분야가 넓다.

유성용제 대신에 물을 사용함에 따라 화재위험성이 없고 친환경적인 코팅제로 선진국들의 환경규제대응에 대처할 수 있는 제품(흑색 액상/수분산폴리우레탄 고분자 공중합체/음이온/PH 약 6.5~7/불휘발분 약 25%/ 물에 쉽게 용해됨).

▶ NF-600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교직류 등 의류용, 산자용의 베이스용 및 1회 코팅용 아크릴 수성 바인더 수지.

특히 포르말린이 검출되지 않는 환경친화적 제품.

고형분 40%로 부드러운 터치를 요구하는 작업에 적합하며, 초크마크현상(백화현상)이 없고, 봉제시 바늘구멍이 없다.

또, 접착력이 뛰어나 세탁내구성이 양호하며, 점착성이 거의 없고 1회 코팅용으로 적합하다.

▶M200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교직류 등의 의류용, 산자용의 밀크 코팅시 별도의 베이스 코팅없이 1회 코팅용으로 개발된 화이트 안료.

포르말린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수성바이던제품에 혼합사용시 뛰어난 백도를 나타냄.

▶FRN-1826

불소수지에 폴리우레탄수지를 함유한 발수제로 코팅과정을 거치지 않고 RAIN TEST PASS 및 DOWN PROOF기능을 부여하는 제품.

고밀도직물에 사용시 특히 우수한 물성을 나타내며, 생산원가절감과 작업공정단축으로 인한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진텍스켐 제품 관련 문의 : 대구 053-588-4081~2)




<대구 - 김진일 기자>

[출처] 국내최초 친환경 섬유코팅제 ‘수분산 폴리우레탄수지’개발에 성공한 ‘영진텍스켐’|작성자 평화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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